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노원희망공간이룸에서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명절 선물을 나눴습니다.

노원희망공간이룸은 9월 25일(금) 관내 프로그램실 및 주방에서 추석 명절(‘마음 나눔 정성 나눔’)행사’를 갖고 명절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명절 키트 나눔은 코로나 19로 장기 휴관에 따른 답답함과 무료함을 느끼는 당사자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호박전‧동태전‧산적·동그랑땡과 함께 송편, 가래떡, 소독젤, 바디 워시 등으로 구성된 명절 키트는 25명의 등록 당사자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추석 명절선물은 코로나 19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여 당사자들이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법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노원희망공간이룸 이경미 시설장은 “코로나 19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들이 답답해하시고 힘들어하실 것 같아 직원들이 손수 전을 만들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접 만든 음식을 드시고 즐겁고 여유로운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 19를 잘 극복해서 맘편히 함께 모일 수 있을 때 환한 얼굴로 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표현하였음.